임원 선거 등 회무 처리 진행
노회장에 최재석 목사(주은혜교회) 취임
부노회장에 고광수 목사(푸른초장교회) 선임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북노회가 제73회 정기노회를 18일 전주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홍동필)에서 열고 신임 노회장에 최재석 목사(주은혜교회)를 선임했다.

18일 전주 새중앙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북노회 제73회 정기노회가 진행되고 있다.
18일 전주 새중앙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북노회 제73회 정기노회가 진행되고 있다.

예장(합신) 교단에 소속된 전라북도 28개 지교회를 관할하는 전북노회는 이날 목사 회원 44명 중 37명, 장로 총대 10명 중 7명이 참석함으로써 성원을 충족한 가운데 임원 선거 등 회무를 처리했다.

18일 전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북노회 제73회 정기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선출된 최재석 목사(주은혜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18일 전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북노회 제73회 정기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선출된 최재석 목사(주은혜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신임 노회장에 최재석 목사(주은혜교회)가 선출됐다. 최 목사는 “부족한 제가 노회를 섬기게 돼서 무거운 마음이지만 목사님과 장로님들께서 많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18일 전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북노회 제73회 정기노회에서 신구임원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8일 전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북노회 제73회 정기노회에서 신구임원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73회기를 이끌 신임원엔 노회장을 비롯해 부노회장에 고광수 목사(푸른초장교회), 서기에 최성희 목사(부르심교회), 부서기에 백용주 목사(황치교회), 회의록서기에 고성민 목사(샬롬교회), 부회록서기에 박종훈 목사(궁산교회), 회계에 권민식 장로(우리교회), 부회계에 김상용 장로(소망교회)가 선출됐다.

임원 선거는 전북노회 규칙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해 노회장과 부회장은 과반수 득표자로 그 외 임원은 다득표자로 선출했다.

이어 헌의부 보고, 서기보고, 회계보고 등 각 부 보고가 진행됐다. 회계 보고에 따르면 전북노회는 지난해 11곳에 선교비를 후원하고 목회자 및 은퇴 목사 생활비를 보조하는 등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북노회가 18일 전주 새중앙교회에서 제7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박병철 목사(구유교회)가 설교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전북노회가 18일 전주 새중앙교회에서 제7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박병철 목사(구유교회)가 설교하고 있다.

이날 이임한 72회기 노회장 박병철 목사(구유교회)는 개회예배에서 ‘떨며 즐거워할지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죄에 진노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떨 수밖에 없지만 십자가를 통해 영생을 얻는 은혜를 누리게 됐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잊지 않고 성도 된 본분이 어디서 나오는지 깨달아 말씀에 합당한 사람들이 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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