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81회 동부연회 개최
양명환 감독 "침체된 우리 신앙, 다시 일어나자"
본회의장 횡성감리교회 외 권역별 8개 교회서 동시 진행

기독교대한감리교회 동부연회가 19일, 제81회 연회를 횡성감리교회와 권역별 8개 교회에서 동시 개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81회 동부연회가 횡성감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81회 동부연회가 횡성감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남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 회장 김희선 장로의 기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기감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점에 교회가 다시 부흥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 중에도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한 양명환 감독은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외쳤던 웨슬리의 뜨거운 가슴과 한국을 사랑한 감리교 선교사 하디의 열정을 돌아보자"며 "침체됐던 우리의 신앙과 교회가 다시 한번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81회 동부연회에서 별세 교역자 추도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81회 동부연회에서 별세 교역자 추도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 별세 교역자 추도식을 통해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회에선 회원점명으로 시작해 공천위원회 보고, 감리회본부 각국 및 군선교회 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제81회 동부연회 본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81회 동부연회 본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81회 동부연회 본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81회 동부연회 본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별히 이날 기감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는 동부연회에 동해삼척지방을 위한 산불피해 지원금을 기탁했다.

기감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 회장 박금희 권사가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에게 산불피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감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 회장 박금희 권사가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에게 산불피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81회 동부연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을 횡성감리교회로 두고 강원도 각 권역별 8개 교회(강릉중앙,큰빛,영월대,조양,삼천,철원,춘천중앙,평창중앙교회)에서 동시 개최됐으며, 연회원들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제81회 동부연회가 온라인을 통해 권역별 8개 교회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다.
제81회 동부연회가 온라인을 통해 권역별 8개 교회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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