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총,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배광식 목사, “예수님의 생명을 증언하며 복음 전하는 그리스도인 되길.”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울기총, 회장 배의신)는 4월 17일 15시,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울기총 측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울기총 측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부활! 생명의 빛’이라는 주제로 드려진 이번 예배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예배는 회장 배의신 목사(대복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울산장로총연합회 회장 강성수 장로(주닮교회)의 대표기도 후, 서기 조상철 목사(다운교회)가 ‘사도행전 2장 22~32절’을 봉독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106회 총회장 배광식 목사(대암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과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의신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배의신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앙의 고백으로 세워진 전도와 선교의 핵심 메시지이자 교회의 생명력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선포하며, "우리가 보고, 만났던 예수님의 생명을 증언하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하나님 앞에 담대하고 거룩하게 예배 드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배광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배광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윤재덕 목사가 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윤재덕 목사가 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부대회장 윤재덕 목사(비전교회)의 특별기도 후, 부회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김형민 목사(온양교회)가 ‘울산을 위해’, 김홍주 장로(울산교회)가 ‘한국교회와 예배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31대 회장 신상현 목사(미포교회 원로)와 40대 회장 이성택 목사(서현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직전회장 이우탁 목사(화봉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김형민 목사
김형민 목사
권규훈 목사
권규훈 목사
이성택 목사
이성택 목사
신상현 원로목사
신상현 원로목사

2부는 특별 순서로 진행됐으며, 사무총장 박향자 목사(소망교회)의 사회로 특송 및 창작뮤지컬 낭독공연 시간을 가졌다. 지앤지무용단(대암교회)이 워십 공연을 펼친 후, 월평교회 6인의 순교자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선물’ 낭독공연이 이어졌으며, 41대 회장 김형태 목사(덕하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우탁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이우탁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는 부활절 연합예배, 6.25 구국기도회, 가을 부흥대성회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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