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순천노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제막식 가져
전 노회장 이석권 목사 "기념비를 통해 하나님을 기억하자"
100년의 순천노회 연혁, 현재 교회와 교인현황 기록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순천노회(노회장 한상수 장로)는 22일(금), 순천노회 노회관에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예장(통합) 순천노회는 노회창립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예장(통합) 순천노회는 노회창립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순천노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회장 한상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경건회는 목사 부노회장 최하종 목사의 기도와 노회서기 윤재찬 목사의 여호수아 4장 19~24절 성경봉독 후, 전 노회장 이석권 목사의 "기념비를 세우자" 제하 설교와 전 노회장 양은승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순천노회장 한상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경건회
순천노회장 한상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경건회
순천노회장 한상수 장로는
순천노회장 한상수 장로는 "노회 백년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청산하고 요단강을 건너 단을 세우고 하나님을 기억했듯 오늘의 기념비를 통해 순천노회를 이끌어 오시고 앞으로 이끌어 가실 하나님을 기억하자"라면서 "어려운 시험을 이겨내고 광야로 이끄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미래의 100년을 기대하는 날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념비를 세우자"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석권 전 노회장

이어 노회 100주년 준비특별위원장 윤태현 목사의 기념비 설립에 대한 경과보고 이후 기념비 제막식으로 진행됐다.

순천노회 창립백주년 기념비 경과보고하는 노회100주년 준비특별위원장 윤태현 목사
순천노회 창립백주년 기념비 경과보고하는 노회100주년 준비특별위원장 윤태현 목사

경과보고에서 윤 목사는 "기념비는 순천노회의 정체성을 담아 장구한 백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그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이라 고백하는 신앙고백적 기념비로 미래로 백 년을 위해 다음세대에 신앙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알렸다.

순천노회 창립백주년 기념비(앞면)
순천노회 창립백주년 기념비(앞면)
기념비 뒷면에는 순천노회의 주요연혁과 현재 교회, 교인 현황이 새겨져 있다.
기념비 뒷면에는 순천노회의 주요연혁과 현재 교회, 교인 현황이 새겨져 있다.
순천노회는 은혜로 백년 감사로 백년이라는 표어로 지금까지 노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념했다.
순천노회는 은혜로 백년 감사로 백년이라는 표어로 지금까지 노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념했다.
순천노회 창립 100주년 기념비 제막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참석자들
순천노회 창립 100주년 기념비 제막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참석자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