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대구기도회
전 우크라이나 대사 이양구 선교사, “기독교계 우크라이나 지원 절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구기독교총연합회 2,500만 원 성금 전달

(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건호 목사)는 4월 20일(수), 대구서현교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대구기도회를 가졌다.

(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건호 목사)는 4월 20일(수), 대구서현교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대구기도회를 가졌다.
(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건호 목사)는 4월 20일(수), 대구서현교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대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 설교는 우크라이나 대사 이양구 선교사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민족의 사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선교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 3차 전쟁으로 확대될지, 아니면 자유민주주의의 확산이 될지 기로에 서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에 대한 지원은 계속 되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는 우리나라 안보에 대한 재성찰과 재각성하는 계기가 됐다. 우크라이나 지원 등 무브먼트를 통해 남북통일을 꿈꾸고, 나아가 남한에서 블라디보스크까지 철도가 이어지는 일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합심기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각 지역의 분쟁이 종식되게’,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각 지역에서 선한 사마리아인들이 일어나게’, ‘우크라이나 선교사, 교회를 통해 위기에서 대부흥을 보게’라는 제목을 두고 기도했다.

기도 인도는 증경대표본부장 김홍기 목사, 명예본부장 김일영 목사, 상임부본부장 이상일 목사가 맡았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기도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이어서 진행됐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기도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이어서 진행됐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이어서 진행됐다. 성금은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2천만 원,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기섭 목사)가 5백만 원, 총 2,500만 원을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 각각 전달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대구 기독교계에서 지원한 성금은 구호물품을 담은 200톤 무게의 콘테이너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 위한 운송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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