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고흥읍교회, 장로장립 권사임직 및 은퇴식 가져
교회창립 122주년을 맞이해 복음의 일꾼 세워
나로도중앙교회 허임복 목사,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진정한 축제의 공동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고흥읍교회(최동식 목사)는 23일(토), 장로 장립・권사 임직 및 은퇴식을 개최했다.

고흥읍교회는 23일, 교회창립 122년을 맞이해 장로장립과 권사임직, 장로・권사 은퇴식을 개최했다.
고흥읍교회는 23일, 교회창립 122년을 맞이해 장로장립과 권사임직, 장로・권사 은퇴식을 개최했다.

최동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예장(합동) 고흥보성 부노회장 장세선 장로의 기도와 송천교회 서현춘 목사의 사도행전 6장 1~7절 성경봉독 후 나로도중앙교회 허임복 목사의 "축복의 공동체"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나로도중앙교회 허임복 목사는
나로도중앙교회 허임복 목사는 "교회는 진정한 축제의 공동체이며 그 기쁨이 단회성 아닌 지속되는 기쁨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교자는 "영혼을 다루며 구원을 증거하는 교회야말로 먹거리와 볼거리를 다루는 세상의 축제를 뛰어넘는 진정한 축제"라면서 "120년 전 고흥읍교회가 복음의 축제, 기쁨의 불씨를 고흥지역에 퍼졌듯이 노회 가운데 퍼져나가는 선한 영향력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배 특별 찬양을 맡은 고흥읍교회 에스더 찬양단
예배 특별 찬양을 맡은 고흥읍교회 에스더 찬양단

이어진 장로장립・권사 임직식에서는 임직자 소개와 서약, 고흥교회 설성규 목사와 대전교회 이은웅 목사의 안수기도와 안수위원의 악수례, 오천교회 김경윤 목사와 도천교회 박토문 목사, 고흥제일교회 신윤찬 목사와 벌교대광교회 최원철 목사의 권면, 최동식 담임목사의 공포 순서로 진행됐다.

장로 안수기도하는 순서자들
장로 안수기도하는 순서자들
고흥읍교회 성도들은 임직받은 장로와 권사를 향한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고흥읍교회 성도들은 임직받은 장로와 권사를 향한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3부 장로・권사 은퇴식에서는 은퇴자 소개, 대전교회 송재철 장로의 장로 은퇴기도, 화계교회 김학균 목사의 권사 은퇴기도 후 최동식 담임목사의 공포와 녹동제일교회 김용희 목사의 격려사, 임직 및 은퇴폐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체 참석자들에게 임직자들을 공포하는 최동식 담임목사
전체 참석자들에게 임직자들을 공포하는 최동식 담임목사

4부 축사와 인사 순서에서는 송귀근 고흥 군수와 화덕교회 조윤호 목사의 축사, 고흥읍교회 서동식 장로의 답사, 정완식 장로의 광고 후 예장(합동) 고흥・보성노회장 김재길 목사의 축도로 전체 행사를 마쳤다.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전하는 최동식 담임목사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전하는 최동식 담임목사
송귀근 고흥군수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고흥・보성노회장 김재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임직식 순서를 마쳤다.
고흥・보성노회장 김재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임직식 순서를 마쳤다.

이번 임직행사를 통해 서동식, 박상남씨를 고흥읍교회 19대 장로로, 윤경희, 정기순, 박옥기, 김덕심, 김봉순 씨를 고흥읍교회 14대 권사로 임직했으며 정종철, 신복식 장로와 정춘자, 한영임, 정옥심, 강명심, 오연심, 이용자, 김연순, 유향숙 권사가 은퇴했다.

축제의 공동체, 고흥읍교회가 창립 122년을 맞이해 장로와 권사 임직, 은퇴식을 가졌다.
축제의 공동체, 고흥읍교회가 창립 122년을 맞이해 장로와 권사 임직, 은퇴식을 가졌다.

아울러 고흥읍교회는 1901년 4월 25일, 선교사 오원 목사가 당시 목치숙, 박무응, 박용섭, 설준승, 이층흥씨 등이 전도를 받고 신우구씨의 한약방에서 예배드린 것이 교회의 시초가 되어 당시 3.1운동과 야학의 중심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장로 권사 임직자들과 최동식 목사
장로 권사 임직자들과 최동식 목사
은퇴권사들과 최동식 목사
은퇴권사들과 최동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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