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의 기쁨, 산성교회
허원구 목사 "선교하는 교회로 하나님의 보너스 받으라"
개척부터 수고한 4가정 감사패 전달
부산 산성교회(통합, 곽문찬 목사)가 교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홍성호 장로의 기도, 살렘 찬양대의 '오직 주의 십자가' 찬양에 이어 '70년의 기쁨(에스라 1:1~4)' 제하로 설교한 허원구 원로목사는 "70년 전 전쟁 피난민이 모여 세운 판자 교회를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시키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새로운 70년을 준비해 하나님의 보너스를 받는 교회가 되라"고 말했다.
소프라노 최정원 교수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주의 은혜라' 를 찬양했고 개척부터 교회에 출석하며 교회를 위해 헌신한 4 가정(김용남 안수집사 가정, 조복준 권사 가정, 안애숙 권사 가정, 신현옥 권사 가정)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70주년 감사 지역 발전기금 500만원을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후 김형대 목사(4대 위임목사)의 축사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오후에는 곽문찬 담임목사 위임, 임직 예식도 진행됐다.
투데이N 박주은
jepark@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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