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온가족 테마로 4번 집회 진행
1주차 선교극단 디아코노스 초청해 어린이연극 '초록구슬' 공연 호평
인근 교회 어린이들도 단체 참석해 성황리 진행

성도들 현장예배 참석 등 코로나 펜데믹 벗어나 회복하는 계기 되기도

안동서부교회(담임 이정우 목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청년과 온 가족을 테마로 연이어 4번의 집회를 연다. 지난 5월 1일(주일) 오후 3시에 진행된 첫번째 어린이를 위한 집회에서는 선교극단 디아코노스(실장 윤은대)가 연출한 '초록구슬'이라는 제목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다음세대의 모습과 가족 간의 사랑을 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 스타일의 공연으로 약 1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함께한 장년들에게는 유년 시절로 돌아가는 경험을, 자녀 세대에게는 현실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꾸며져 모든 연령의 세대에 호평을 자아냈다.

눈돌릴 틈 없는 공연으로 호평받은 선교극단 디아코노스
눈돌릴 틈 없는 공연으로 호평받은 선교극단 디아코노스

아울러 공연 직후 참석한 어린이들을 강단으로 초청해 자녀 세대 어린이들을 마음껏 축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정우 담임목사와 박동환 부목사가 직접 호랑이와 양 탈을 쓰고 등장해 아이들과 인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키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안동서부교회 교인 대다수가 "모처럼 현장예배를 드리며 코로나 펜데믹에서 벗어나 예배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행복하다"고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배에 참석해 축복하고 있는 안동서부교회 성도들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배에 참석해 축복하고 있는 안동서부교회 성도들

안동서부교회는 첫 번째 집회의 행복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8일에는 김브라이언 찬양사역자가 나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예배를 만들 계획이며, 15일과 22일에는 각각 김명애 교수, 김희아 집사가 강사로 나서 청장년 층에게 하나님이 계획하신 삶의 간증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안동 지역 교회들도 서서히 성가대 원상복귀와 외부 초청 집회 개최 등 코로나 펜데믹을 벗어 나고자하는 행보가 줄을 잇고 있다.

안동서부교회 온세대행복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안동서부교회 온세대행복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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