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담임 목회 마치고 원로 추대
권 목사, “생명사역으로 기적 체험”

대구동신교회 권성수 목사가 22년간의 담임 목회를 마감하고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대구동신교회 권성수 목사가 22년간의 담임 목회를 마감하고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대구동신교회 권성수 목사가 22년간의 담임 목회를 마감하고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4월 29일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3층 생명홀에서 열린 권성수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에는 교계 인사와 교인이 교회를 가득 메웠다. 

문대원 후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는 호산나중창단과 권성수 목사 오형제 목회자의 특송, 권성수 목사의 설교,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인도, 안고 인도’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권 목사는 “22년이 하루처럼 느껴진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을 살리고 고치고 키우는 생명사역을 펼치며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다”며 “이러한 생명사역은 하나님께서 앞서 인도하시고, 안고 인도하셨다”라고 말했다.

4월 29일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3층 생명홀에서 열린 권성수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에는 교계 인사와 교인이 교회를 가득 메웠다. 
4월 29일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3층 생명홀에서 열린 권성수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에는 교계 인사와 교인이 교회를 가득 메웠다. 

동시찰장 이진행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2부 ‘원로 추대식과 축하’에는 예장 합동 대구수성노회 노회장 박은제의 목사가 권성수 목사를 대구동신교회 원로 목사로 공포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한성근 목사가 추대패를 증정했다.

이어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릴백 총장,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서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축사했다.

대구동신교회 교회 로비에서 성도들이 모든 행사를 마친 권성수 목사와 사모를 환송했다.
대구동신교회 교회 로비에서 성도들이 모든 행사를 마친 권성수 목사와 사모를 환송했다.

또 축하영상 시청, 감사패∙선물∙꽃다발 증정, 동신교회 교역자의 축가, 김창렴 원로 목사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권성수 원로 목사는 앞으로 백석대학교 등 신학교에서 강의와 생명사역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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