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 캠퍼스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 열어
탁지일 교수"이단 사이비에 연합해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지속적인 세미나와 정보교류를 통해 이단 사이비의 위험성 알려야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유연수 목사)가 지난 2일, '캠퍼스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경남정보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경남정보대학 미래관에서 열린 캠퍼스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탁지일 교수
경남정보대학 미래관에서 열린 캠퍼스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탁지일 교수

이단과 사이비로부터 캠퍼스를 보호하고 캠퍼스 내 선교단체와 기독교 동아리와 연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캠퍼스 이단 사이비 동향 및 대책과 관련 상담사례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장 탁지일 교수는 "최근의 이단들은 유튜브와 온라인 SNS, 웹툰 등 다양한 경로로 청년들에게 접근하고 있다"며 "교회와 선교단체, 학교 등이 연합하여 이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캠퍼스 이단 사이비 동향 및 대책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탁지일 교수
캠퍼스 이단 사이비 동향 및 대책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탁지일 교수

이어 상담사례에 대해 발표한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실장 조하나 실장은 "선생님, 교수, 남자친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단과 사이비는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접근한다"며 "이단의 공격에 혼자서 대응하지말고 이단상담소와 같은 전문적인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캠퍼스 이단 사이비 관련 상담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조하나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실장
캠퍼스 이단 사이비 관련 상담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조하나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실장

한편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는 지속적으로 교목실 관계자, 선교단체 간사, 기독교 동아리 리더 등과 캠퍼스 내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크리스천 학생들이 건전한 캠퍼스 내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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