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제71대·제72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
제71대 대표회장 오정무 목사 “이단과 사회적 문제 잘 대처하길 기대”
제72대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 “차별 금지법 반대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어 갈 것”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가 지난 8일, 중문침례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문상욱 목사(둔산제일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대표 기도는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가, 성경 봉독은 이영철 장로(동대전성결교회)가 맡았다.
설교는 안승철 감독(힐탑교회)이 나서 ‘손을 잡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 감독은 “분열되고 분파하여 힘을 잃은 교회가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보편적 사랑을 가지며 서로 연합하고 협력하려는 포용의 마음과 관용의 정신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사회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제71대 대표회장 오정무 목사(대전동산교회)는 “이단과 사회적 문제들을 대처하고 기독교의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연합회 사역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이임사를 전하며 연합회기를 전달하였다.
제72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장경동 목사(중문침례교회)는 “정치권에서 통과시키고자 하는 포괄적 차별 금지 법안을 막아낼 것"이라며 "하나님의 정의로 진실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격려사는 류정호 목사(백운성결교회)와 김선배 총장(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 축사는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가 전했다.
이후 순서로 꽃다발 증정과 공로패 전달, 예물 증정식이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의 축도로 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