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 성전 부지에서 건축기공 감사예배 개최
지역 복음화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길 다짐
기독교한국침례회 제주지방회(지방회장 임병연 목사) 산하 제주오라교회(담임목사 김영재)는 8일 새 성전 건축기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김영재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증경회장 정윤봉 목사(충만한교회)의 기도와 CTS제주방송 운영이사장 유수영 목사(제주함께하는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방회장 임병연 목사(등대교회)가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말씀을 전한 지방회장 임병연 목사는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운다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 되며 주님께서 기뻐하실 사역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제주오라교회 전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건축해 나아간다면 주님께서 반드시 함께 하실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주오라교회 건축이 제주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되어 지역 복음화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기도로 함께해 동역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기공식에서는 박종호 목사(제주중앙감리교회)와 표순호 목사(제주순복음교회)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종합건축사무소 시유재 고성천 대표이사와 나사렛종합건설 이동일 대표가 설계와 시공 설명과 인사를 전했다. 이어 테이크 커팅과 기공 시삽식이 진행되었으며 김영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영재 담임목사는 “건축기공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해 주고 있는 제주오라교회 모든 성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건축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기도로 준비하며 지금처럼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나가겠다. 함께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