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 선교대회 개최
박금희 회장 "행동하는 신앙, 되살아나는 우리"
다음세대 선교비 전달식과 주제강연 등 진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가 13일, 제27회 선교대회를 횡성감리교회에서 개최했다.
대회사를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 박금희 회장은 “여선교회 125년의 역사 속에서 봉사와 선교로 단결한 선배들의 행동하는 신앙을 본받자"며 "불신과 어둠이 짙어가는 세대에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여선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금희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기감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 김옥자 부회장이 사회, 횡성지방 장명숙 회장이 성경봉독,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 임원과 지방회장들이 특별찬양 순서를 맡았다.
설교에 나선 기감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은 ‘세대를 본받지 말고’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양명환 감독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도와 용기를 갖고 말씀으로 살아갈 때 어둠은 물러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선교의 등불과 구령의 깃발을 들고 대장부처럼 힘쓰는 여선교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감 동부연회 제21대 감독 최헌영 목사와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 회장, 여교역자 회장 이혜자 목사가 축사를, 기감 남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 김희선 회장과 교회학교동부연회연합회 이수남 회장, 장로회동부연회연합회 박병철 회장이 격려사를, 기감 동부연회 횡성지방 감리사 정윤희 목사가 횡성지역 방문에 대한 환영사를 전했다.
‘행동하는 신앙, 되살아나는 우리’란 주제로 열린 선교대회에선 철원서지방회 이종순 연합회장과 춘천남지방회 신옥수 연합회장, 영월지방회 박주희 연합회장, 속초북지방회 권진수 연합회장이 나서 '나라와 민족', '감리교회', '선교대회와 여선교회', '우크라이나 전쟁종식과 산불피해'를 위해 특별기도 했다.
이날 기감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는 연회 내 50개 비전교회와 해외선교센터 건축을 위해, 엘가온 안식관과 산불피해 및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위해, 여신학생들과 모범지방회를 위해 선교비를 전달했으며, 개포감리교회 이상혁 목사를 초청해 2부 주제강연, 각 지방회를 격려하는 3부 시상식을 차례로 진행했다.
폐회식에선 새영월지방 김정미 회장과 춘천서지방 윤영이 회장이 나서 결의문 낭독을 진행했으며, 환송인사와 여선교회가를 부르며 제27회 선교대회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