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2년만 오후예배 재개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 초청 연주회
정용달 목사 "다시 시작하는 예배, 찬양의 기쁨 누려"

부산 신흥교회(고신, 정용달 목사)가 15일,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민지) 초청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신흥교회 찬양예배가 2년여 만에 재개되는 날이라 의미를 더했다.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민지)이 신흥교회의 초청을 받아 연주회를 열었다.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민지)이 신흥교회의 초청을 받아 연주회를 열었다.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민지)이 신흥교회의 초청을 받아 연주회를 열었다. 김민지 지휘자가 성도들에게 연주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민지)이 신흥교회의 초청을 받아 연주회를 열었다. 김민지 지휘자가 성도들에게 연주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용달 목사는 "2년 만에 찬양예배 재개되는 첫 시간에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찬양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찬양의 은혜를 누리자"고 말했다.

신흥교회 정용달 목사가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 초청 연주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신흥교회는 코로나19로 찬양예배가 중단되었다가 이날 2년여 만에 재개했다.
신흥교회 정용달 목사가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 초청 연주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신흥교회는 코로나19로 찬양예배가 중단되었다가 이날 2년여 만에 재개했다.

연주회는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For the beauty of the earth' 등의 영어 찬양과 초등 저학년 단원들의 악기 연주가 이어졌다. 바이올린, 플룻, 오보에, 피아노로 구성된 어린 학생들이 찬송가 '복의 근원 강림하사'를 연주한 후 중학생 단원들이 등단해 찬송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연주해 성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민지 지휘자는 "목소리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음을 단원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악기 연주를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단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단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신흥교회 성도들이 힘찬 박수로 합창단의 연주를 격려하고 있다.
신흥교회 성도들이 힘찬 박수로 합창단의 연주를 격려하고 있다.

이어 '내가 참 의지하는 예수', 동요 '잘잘잘' 등 합창단 특유의 경쾌하고 신나는 연주가 이어졌으며 '주는 포도나무', '감사해' 등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의 보컬 트레이너 등 스텝과 함께 준비한 연주를 선보이며 풍성한 음악회의 시간을 장식했다. 또 참석한 모든 성도들과 함께 앵콜곡 '살아계신 주'를 연주하며 찬양의 기쁨과 은혜를 나눴다.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스텝들이 함께 '감사해'를 연주하고 있다.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스텝들이 함께 '감사해'를 연주하고 있다.
신흥교회 성도들이 2년여 만에 재개된 찬양예배에서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를 들으며 찬양의 기쁨을 누렸다.
신흥교회 성도들이 2년여 만에 재개된 찬양예배에서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를 들으며 찬양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CTS부산방송소년소녀합창단은 2012년 창단한 후 부산 지역의 초1~고3 학생 단원들이 찬양과 합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참된 예배자를 세우고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다. (입단문의 010-264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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