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故 조용기 원로목사를 추모하는 기념홀이 개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역사는 잘 계승될 때 의미가 있다”며 “조용기 목사님의 귀한 역사가 제자들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사랑으로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가족 대표로 나선 조용기 목사의 차남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은 “기념홀을 통해 제2, 제3의 조용기로 쓰임 받을 수 있는 주님의 일꾼이 나오길 기도할 것”고 축사했다. 

조용기 목사 기념홀은 여의도순복음교회 1층에 약 75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조 목사의 다양한 유품과 그의 63년 목회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소품 300여점이 전시돼 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도 조용기 목사 기념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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