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는 찬양이 울려 퍼진다.  

이어 경쾌한 몸 찬양으로 부활의 기쁨 속엔 불가능이 없음을 표현한다.

I can do all things (나는 모든 것을 능히 해낼 수 있습니다) //

cause it’s you who gives me strength (나에게 강함을 주시는 주님이시기 때문이시죠) //

nothing is impossible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2022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렸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CTS기독교TV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적을 불러 일으키는 봄바람, 미라클’이다. 침체되고 억눌렸던 우리 삶에 부활의 기쁨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류영모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어떤 종교도 흉내 낼 수 없는 기독교의 사실이 있다고 한다면 부활일 것입니다 이 축제를 통하여 이 찬양을 통하여 한국교회 예배가 살아나고 힘을 얻고 뉴노멀 시대에 이 나라 이 민족 전 세계에 주의 복음이 평만해지기를 축복합니다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TV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의 모든 영혼들에게 평화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후5시부터 3시간 동안 CTS기독교TV와 유튜브 등으로 생방송된 2022 부활절 퍼레이드는 ‘환희’, ‘평화’, ‘희망’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JM워십과 유턴콰이어, 효자천성교회 프로미스, 도브랩팀은 워십 댄스로, 국제 찬송가 경연대회와 CTS K가스펠 수상자들은 입술로 부활의 기쁨을 전했다.  

2부는 평화를 소망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별히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전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위로와 평화의 노래를 선보였고, 제주도와 강화도, 강원도 양양 등 역사 속 아픔을 딛고 일어선 지역에서도 평화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3부는 희망이라는 주제처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 때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새 희망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미국과 호주, 태국과 영국, 인도네시아의 부활절 축제 모습을 비롯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생중계됐다. 

2022 부활절 퍼레이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부활의 기쁨, 그리고 위로와 희망의 바람을 전하는 기적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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