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뷰티화장품은 한국바이오헬스와 함께 3일부터 2박 3일간 성경통독 수련회를 개최했다.

뷰티화장품 로뎀하우스에서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는 오한선 장로
뷰티화장품 로뎀하우스에서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는 오한선 장로

뷰티화장품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화장품 OEM & ODM 제조 생산 전문 회사로써 CGMP(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와 ISO 22716을 획득하는 등 전 세계 최고 품질의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생산하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또, 한국바이오헬스는 마스크와 필터를 생산하여 아프리카, 남미 등 어려운 환경 속에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나라를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설립되었다.

이 두 회사의 공통점은 회장님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뷰티화장품 조직도에는 회장님이 예수님으로 표기되어 있다 (출처=뷰티화장품 홈페이지)
뷰티화장품 조직도에는 회장님이 예수님으로 표기되어 있다 (출처=뷰티화장품 홈페이지)

공공기관, 은행 등 회사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는 곳이라면 회사 회장님이 예수님으로 표기되어 있다.

오한선 장로(뷰티화장품, 바이오헬스 대표)는 2013년부터 전 직원 복음화라는 목표 아래 회사 내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있다.

처음에는 2%의 직원만 참석했으나 현재 전체 직원 중 98%의 직원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수요예배의 연장선으로 2019년 개최된 전 직원 성경통독 수련회, 올해도 전 직원 성경통독 수련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번에는 회사 휴가 기간 중 스스로 휴가를 반납한 30여 명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3일 안에 통독하기 위해 하루 12시간씩 성경을 읽는다.

인터뷰를 진행하고있는 오한선 장로
인터뷰를 진행하고있는 오한선 장로

오한선 장로(뷰티화장품, 바이오헬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교회에 출석이 어려운 상태이고 전도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상태이다”라며 “반면 사업장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대면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장 예배가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오 장로는 “사업장 예배를 통해 모든 전도의 환경이 사업장으로 집중되어야 한다”라며 “그 연장선에서 성경통독 수련회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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