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대학생선교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헌혈 챌린지’ 함께 진행

제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명일 목사)와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한국CCC’)는 6일, 제주국제순복음교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헌혈챌린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주요 교단과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명일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 가운데서도 혈액 부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제주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하는 생명 살리기 헌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각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날짜를 정하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가 교회로 이동해 버스에서 헌혈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 방법들을 알렸다.

한국대학생선교회 성수권 목사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헌혈 챌린지'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성수권 목사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헌혈 챌린지'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CCC 성수권 목사는 “엑스폴로 2018 제주선교대회 2주년을 기념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주성시화운동본부와 제주교회 그리고 CCC가 협력해,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 살리기 헌혈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제주 교계와 각 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지원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제주지역 교회와 목회자, 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0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 활용 방법과 ‘온라인 전도, 양육 플랫폼’ 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제주 주요 교단 및 연합회 임원들이 긴급헌혈 챌린지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제주 주요 교단 및 연합회 임원들이 긴급헌혈 챌린지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긴급헌혈 챌린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만 16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제주성시화운동본부 송성환 사무총장 010-4693-8903)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헌혈 챌린지 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헌혈 챌린지 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성시화운동본부와 CCC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헌혈 챌린지를 제주교계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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