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문인회 설립 20주년 시화작품전

시화작품전이 진행중인 청주시 낭성면 쌍샘자연교회
시화작품전이 진행중인 청주시 낭성면 쌍샘자연교회

대한기독문인회가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시화작품전을 7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두 달간 청주시 낭성면에 위치한 쌍샘자연교회 2층 갤러리 마을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화작품전에는 초대회장 강준형 시인의 "눈뜨는 세월"등 42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인터뷰 중인 박도훈 목사(대한기독문인회 회장/은파교회 담임)
인터뷰 중인 박도훈 목사(대한기독문인회 회장/은파교회 담임)

박도훈 목사(대한기독문인회 회장/은파교회 담임)는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일반 대중들에게 나아가자는 의미로 시화전을 준비했다”라며 “자유로운 주제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연관된 기독교적 은혜가 흐르는 믿음의 작품들을 전시했다”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좀 더 세상을 향해 팔을 벌리는 문인단체가 되기 위해 앞으로는 기독문인회 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문학인들과 혹은 일반적인 성도님들과의 관계도 계속 확대시켜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42점의 시화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42점의 시화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대한기독문인회는 전국의 60여 명의 회원들이 초 교파적으로 모여 매년 기독문학을 엮어 발간하고 있으며 공모전을 열어 기독 문인들을 발굴해오고 있다.

아래는 시화작품전의 작품 중 한병호 시인의 '십자가'

한병호 시인의 '십자가'
한병호 시인의 '십자가'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