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 평신도 영성수련회 개최
대회장 김희선 장로 "영성을 회복하는 평신도"
수련회에선 선교비 전달식과 주제강연 등 진행돼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가 지난 2일, '영성을 회복하는 평신도'란 주제로 제38회 평신도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을 전한 대회장 김희선 장로는 "새로운 시대에 회개와 부흥의 역사를 평신도가 다시 만들어 가기를 원한다"며 "하나님을 의지해 가나안 땅을 정복해 승리했던 은혜가 동부연회 회원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박재혁 장로의 사회와 대회장 김희선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지도위원 지영순 장로가 대표기도, 청장년선교회회장 김동철 권사가 성경봉독, 지방회장 일동이 특별찬양 순서를 맡았다.
설교에 나선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은 '총력예배로 경건의 능력을'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양명환 감독은 "우리는 성령이 충만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평신도가 되어야 한다"며 "수련회를 통해 뜨거운 열정이 다시 일어나 영혼을 구원하는 성도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합심기도가 진행됐다. 행정부회장 유영충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직장부회장 이정규 장로가 '감리교회와 동부연회를 위해', 여선교회연합회총무 양남순 장로가 '여선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중앙위원 임병재 장로가 '남선교회와 수련회를 위해' 각각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문화부부회장 김경태 장로가 봉헌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후원비 및 선교비 지원전달식이 진행됐다. 남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는 필리핀 선교센터 건축과 비전교회 수리지원을 위해, 해외 선교와 방송 선교를 위해 후원금과 선교비를 전달했다.
특별히 수련회를 위해 동부연회 제21대 감독 최헌영 목사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유관수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유완기 장로와 동부연회평신도사업위원장 정인수 장로, 여선교회동부연회연합회장 박금희 권사, 청장년회동부연회연합회장 김동철 권사, 교회학교동부연회연합회장 이수남 장로, 장로회동부연회연합회장 박병철 장로가 축사를, 동부연회감리사협의회장 정윤희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개회예배는 대회총무 엄기남 장로의 광고와 동부연회 제22대 감독 최선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4일까지 진행되는 수련회에선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 대전한빛감리교회 백용현 목사, 새계명교회 차영아 목사, 대전중문침례교회 장경동 목사 등 다양한 강사가 나서 주제강연과 영성집회, 특강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