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안의제일교회, 목사위임과 은퇴식 가져
진주노회 부노회장 이창호 목사, "다양한 섬김으로 영혼 구원의 사명 감당하는 교회되길"
지역을 섬기며 복음의 통로가 되어 온 안의제일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안의제일교회는 4일(토), 목사위임식과 장로은퇴, 장로∙집사∙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예장(통합) 진주노회 노회장 조재문 장로(덕산교회)의 집례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부노회장 장기만 장로(화개교회)의 기도와 함양시찰장 박성근 목사(창원교회)의 고린도후서 2장 14~15절 성경봉독 후 좋은소리장로교회 지영호 목사의 특송과 부노회장 이창호 목사(가야교회)의 '그리스도의 향기'제하 설교말씀을 전했다.
설교자는 "지역사회 가운데 그리스도의 선한 향기를 가득 채워 온 안의제일교회가 주의 때에 따라 섬길 자들을 세웠다"라면서 "주님의 몸으로 세우신 교회가 새 일꾼들을 통해 계속해서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해 나아가는 교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부 목사위임식에서는 위임국장의 예식사와 노회서기 전용태 목사(기리교회)의 소개, 위임받는 목사와 교우에게 서약식을 갖고 기도 후 최상철 목사를 안의제일교회 위임목사로 선포했다.
안의제일교회 당회장 최상철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3부 장로은퇴식에서는 이병오 장로의 은퇴를 선포했으며 이어 4부 장로∙집사∙ 권사 임직식에서는 김월남, 한용선 씨를 장로로 김종균, 이 은 씨를 집사로 이정자, 한경희 씨를 권사로 안수하고 선포했다.
이어 전노회장 오창규 목사(야로제일교회)와 직전노회장 안대현 목사(영은교회)가 임직자와 교우에게 각각 권면했으며 대전제일교회 김철민 목사와 복민교회 김윤주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진주노회 장로회장 엄정진 장로(생초교회)는 임직받은 장로들에게 장로회원패를 증정했고 부노회장 이창호 목사(가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안의제일교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 활동 지원 등으로 낮은자들을 섬기며 매월 각 마을을 방문해 전도활동과 국내외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