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연합회 공동 주최
남·여전도회연합회 부흥과 친교 위해 마련
김영우 목사 '하나님의 음성 듣기' 주제로 세미나 진행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연합회가 부흥의 마중물을 마련하고자 한 자리에 뭉쳤다. 남·여전도회연합회가 ‘제1회 연합 세미나’를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담임목사 김영우)에서 개최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군산지방회 남전도연합회와 여전도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첫 연합 세미나로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적 부흥과 친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남전도회 연합회장 김찬수 장로(군산중동교회)가 사회를 보고 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남전도회 연합회장 김찬수 장로(군산중동교회)가 사회를 보고 있다.

남전도회 연합회장 김찬수 장로(군산중동교회)는 “지속된 코로나로 남·여전도회 회원들이 교제할 기회가 줄고 점점 인원이 축소되는 가운데 남·여전도회연합회장과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부흥과 교제의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첫 연합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삼학교회, 군산중동교회, 군산중앙성결교회 등 군산지방회 소속 10여 개 교회 100여 명의 남·여전도회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첫 연합 세미나에선 군산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하고 자마르키마 찬양단(군산중앙성결교회)이 찬양을 인도한 뒤 김영우 목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군산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가 설교하고 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군산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가 설교하고 있다.

개회 예배에서 ‘십자가는 영광이다’를 제목으로 설교한 군산지방회장 현성대 목사(예인교회)는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다”며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로써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에 순종하며 끝까지 십자가를 지자”고 말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자마르키마 찬양단(군산중앙성결교회)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자마르키마 찬양단(군산중앙성결교회)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이 찬양하고 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이 찬양하고 있다.

이어 자마르키마 찬양단(군산중앙성결교회)이 ‘나의 가장 낮은 마음’과 ‘찬양하세’, ‘해 같이 빛나리’ 등 7곡의 찬양을 인도하며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김영우 목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김영우 목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김영우 목사(군산중앙성결교회)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 목사는 “신앙은 이성과 논리를 초월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관심과 불신앙, 잘못된 기대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한다”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성령이 주시는 내적, 외적 증거들을 살펴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함으로써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호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 회장 박영규 장로(군산중앙성결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호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 회장 박영규 장로(군산중앙성결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호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 회장 박영규 장로(군산중앙성결교회)와 전국여전도회 연합회장 염순열 권사(화곡교회)가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박 장로는 “세미나를 통해 각자의 사명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가운데 가정과 교회,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해 든든한 기둥으로 쓰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권사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살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축복의 통로로만 쓰임 받는 회장과 임역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남·여전도회연합회 회장과 임원, 강사, 설교자,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1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회 군산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 세미나’에서 남·여전도회연합회 회장과 임원, 강사, 설교자,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전도회 연합회장 김숙순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는 “남전도회연합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지교회가 부흥되길 바라며 남·여전도연합회가 성장을 이루는 연합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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