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특강, 지역 탐방 등 일정으로 3박 4일 일정 진행
총회 군목부가 군복음화의 첨병 역할 감당 다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군선교 전략 모색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군목부(군목부장 이인순 장로)는 ‘2022 군종목사 수양회’를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일주서로 그라벨호텔에서 개최했다.‘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자(딤후 2:3)’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양회에는 전국 군종목사들이 참석해 예배와 강의, 지역 탐방과 군목단 총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군목부는 ‘2022 군종목사 수양회’를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일주서로 그라벨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군목부는 ‘2022 군종목사 수양회’를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일주서로 그라벨호텔에서 개최했다.

수양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기간 내내 방역에 힘썼으며, 지역 탐방 일정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셋째 날 저녁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민찬기 목사(군선교회 증경회장)는‘군목 사역과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가 어떤 상황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사역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목회적인 고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교 전략을 개발해 목회 현장에서 적용해 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예장합동 군선교회 증경회장 민찬기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장합동 군선교회 증경회장 민찬기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는 민찬기 목사를 필두로 이성화 목사(GMS 이사장), 권순웅 목사(부총회장),박성규 목사(군선교회 부산지회장),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 임흥옥 목사(총회군선교회장), 김완겸 장로(한의학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행사를 주관한 군목부장 이인순 장로는 “그동안 코로나로 힘든 사역을 이끌어간 군종목사들에게 심신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포스트 코로나 사역을 준비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이번 제주 수양회를 계획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예장합동 총회 군목부가 군복음화의 첨병 역할을 감당하길 소망한다”면서“주님 앞에서 더 인정받고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는 군목부가 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 나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목단 소속 목회자들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군목단 소속 목회자들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 군목부 조직 현황>
▲군목부장 이인순 장로 ▲서기 최상호 목사 ▲회계 주홍동 장로 ▲총무 이돈필 목사 ▲군목단장 최석환 목사 ▲부단장 이석영 목사 ▲총무 정광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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