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감사예배드려
협의회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 "공직자는 일터 선교사 역할 감당해야 할 것"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자, 이정선 교육감 당선자 등 각 구청장과 시의원 참석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대표회장 남택률 목사, 이하 광교협)는 28일(목) 오전 11시, 광주유일교회(담임 남택률 목사)에서 <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당선자 초청 감사예배>를 드렸다.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는 28일, 광주유일교회에서 <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당선자 초청 감사예배>를 드렸다.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는 28일, 광주유일교회에서 <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당선자 초청 감사예배>를 드렸다.

광교협 수석부회장 정태영 목사(광주양림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제1부 예배에서 광교협 회계 김제원 장로의 대표 기도와 광교협 실무부회장 김용배 집사의 성경 요한복음 10장 9~10절 봉독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를 인도한 광교협 수석부회장 정태영 목사(광주양림교회)
1부 예배를 인도한 광교협 수석부회장 정태영 목사(광주양림교회)
대표 기도를 맡은 광교협 회계 김제원 장로
대표 기도를 맡은 광교협 회계 김제원 장로
광교협 실무부회장 김용배 집사의 성경봉독
광교협 실무부회장 김용배 집사의 성경봉독
설교를 맡은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는
설교를 맡은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는 "공직자는 일터 선교사로서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설교를 전했다.

설교를 맡은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는'소명'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사람을 설득할 때 진리 10%, 감동 30%, 인격, 삶, 진정성 60%의 설득이 가능하다"라면서 "한 사람의 공직자이지만 사람들이 볼 때는 모든 공직자로 볼 수 있고 한 시대에 부름받은 사람은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역사 속에서 부르신 것은 삶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천국을 보여주게 하기 위함"이라며 "빛고을 광주는 빛이신 예수님의 도시, 정직과 나눔의 도시, 선교사 정신의 도시로 병원과 학교를 세우며 민족정신을 고취시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눔과 섬김, 희생과 사랑의 정신을 기억하고 예수님의 정신으로 일하시는 모두가 되길, 더 풍성한 광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교협 상임고문 윤세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광교협 상임고문 윤세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광교협 상임고문 윤세관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제2부 축하와 격려는 광교협 상임부회장 이종석 목사의 사회로 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당선자 초대에 이어 광교협 고문 진충섭 목사의 공직자를 위한 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해 각 구청장과 시의원이 인사를 나눴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해 각 구청장과 시의원이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축하 케이크 커팅, 꽃다발 및 선물 증정, 축가가 이어졌으며 광교협 고문 안영로 목사와 광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채영남 목사의 격려사, 광교협 고문 맹연환 목사, 광교협 직전회장 강희욱 목사, 송갑석 국회의원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장 강기정 당선자
광주광역시장 강기정 당선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이정선 당선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이정선 당선자

당선자 인사는 강기정 시장 당선자, 이정선 교육감 당선자, 각 구청장, 시의원 순서로 진행됐고 이어 3부 오찬에 앞서 광교협 실무부회장 김균수 장로가 오찬 기도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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