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기독교연합회, 제11회 나라사랑기도회 열어
김경년 목사 "하나님만 온전히 섬기는 성도가 되길"
나라와 교회, 부산 성시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

부산 북구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경년 목사)이 지난 24일,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제11회 나라사랑 기도회를 부산 덕천교회(통합, 김경년 목사)에서 개최했다.

덕천교회(통합, 김경년 목사)에서 열린 제11회 나라사랑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덕천교회(통합, 김경년 목사)에서 열린 제11회 나라사랑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오세문 목사(백석, 선양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공동회장 백한호 목사(독립, 사랑이 넘치는 교회)의 기도와 조경순 목사(기하성, 부산시교회)의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김경년 목사(통합, 덕천교회)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신 32:7~8)’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김 목사는 “온갖 좋은 것으로 베푸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 된다”며 “하나님을 배반하지 말고 온전히 섬기는 복된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의 말을 전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신 32:7~8)’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경년 목사(통합, 덕천교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신 32:7~8)’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경년 목사(통합, 덕천교회)

2부 특강 및 기도회는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김재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나라사랑 : 하나님의 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 교수는 부산대학교를 세운 윤인구 총장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예수를 제대로 믿고 신앙으로 나아갈 때, 모든 일과 행동이 하나님의 일이 된다”며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 살아 임재하는 성도의 삶의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대학교 윤인구 초대총장의 이야기를 다룬 책 <부흥의 우물>을 집필한 김재호 교수
부산대학교 윤인구 초대총장의 이야기를 다룬 책 <부흥의 우물>을 집필한 김재호 교수

이어 진행된 기도회에서 ‘부산 성시화와 북구를 위하여’,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북한과 통일을 위하여’ 박종민 목사(북부산성결교회), 장석재 목사(불꽃교회), 김충만 목사(양무리교회)가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와 교회, 북한과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는 북구기독교연합회 소속 성도들의 모습
나라와 교회, 북한과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는 북구기독교연합회 소속 성도들의 모습

한편 나라사랑과 지역사회 영혼구원에 힘쓰고 있는 부산 북구기독교연합회는 매년 북구 지도자 초청 기도회, 불우이웃 돕기,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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