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행사로 3천 여 장로 참석
주여! 화목하게하소서를 주제로 6~8일까지 개최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7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3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서울숲교회 권위영 목사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예배와 강연이 잇따라 진행됐다.

이순창 목사는 “이러한 때에 교계 지도자인 목사와 장로가 예배와 전도에 다시한번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순창 목사는 “이러한 때에 교계 지도자인 목사와 장로가 예배와 전도에 다시한번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예장 통합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일생동안 기쁘게 하소서’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코로나 사태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교세가 약해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때에 교계 지도자인 목사와 장로가 예배와 전도에 다시한번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장로(희경교회) “장로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장로수련회에서 참가해서 은혜를 많이 받아서 저희 성도들한테 은혜를 나눠주자는 마음으로 왔다”라고 전했다.
김상철 장로(희경교회) “장로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장로수련회에서 참가해서 은혜를 많이 받아서 저희 성도들한테 은혜를 나눠주자는 마음으로 왔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이번 수련회의 말씀과 기도 훈련을 통해 영적 재충전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련회 참가자 김상철 장로(희경교회) “장로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장로수련회에서 참가해서 은혜를 많이 받아서 저희 성도들한테 은혜를 나눠주자는 마음으로 왔다”라고 전했다.

제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류재돈 장로는  
제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류재돈 장로는  "교회가 화목해지려면 먼저 장로가 화목해져야 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제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류재돈 장로는  이번 수련회 주제를 ‘화목’으로 정하고 교단 소속 3만 3천여 장로가 교회를 올바르게 섬기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하나님께서 주신 주제가 한국교회가 장로들이 화목해지지 않으면 한국교회가 화목해지지 않는다 그런 의미를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화목해지려면 먼저 장로가 화목해져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창립 50회기를 맞은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축하케이크커팅식과 50회기 기념영상 시청 등 기념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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