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온라인 동시 진행으로 교회학교 담당자 400여 명 참여
'교회가 좋아요!'란 주제 아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목포지회 대표 모성온 목사, "여름 성경학교, 교회 의미 가르칠 기회로!"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목포지회(대표 모성온 목사)는 13일부터 이틀간 ‘2022년 여름 성경학교 강습회’를 진행했다.
목포지회에서 열린 강습회는 현장과 온라인 강의가 동시 진행됐으며 목포지역 교회 학교 교역자와 교사 4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가 정한 이번 여름 성경학교 강습회 주제는 ‘교회가 좋아요’ 시즌 2로,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더욱 침체된 어린이 전도와 신앙교육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주제해설과 운영에 대한 가이드를 도운 목포지회 대표 모성온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맞은 곳은 바로 교회이며 특히 교회학교가 심각한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 모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져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더욱 힘든 환경이지만, 이번 여름 성경학교를 기회로 아이들에게 교회를 바르게 가르쳐, 우리 다음 세대가 교회를 사랑하며 더 나아가 교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힘쓰자”는 당부도 더했다.
양일간 진행한 강습회에서는 아이들이 교회에 대한 의미와 본질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기획된 주제 퍼포먼스와 연령대별 프로그램 운영 방법 그리고 교육 자료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목포지회는 매년 강습회를 통해 성경학교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매뉴얼과 설교 자료, 교육 프로그램과 찬양 및 율동 영상 그리고 찬양 악보 PPT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목포지역 교회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중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인 '새소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교회학교 예배가 중단된 때에는 줌(zoom)으로 운영 방식을 바꿔 쉼 없이 어린이 전도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