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가 우크라이나에 파송한 선교사 다섯 가정 초청
5명의 선교사들, 5부로 드려진 예배에서 말씀 전해
우크라이나 사역과 전쟁의 참상 알리며 성도들의 기도 요청
목포 양동제일교회(담임 곽군용 목사)는 26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급거 귀국한 우크라이나 선교사 가정을 초청해 예배를 드렸다.
이날 초청된 김대오&박미아 선교사, 박종인&변정애 선교사, 송은용&홍윤주 선교사, 최상호&김은주 선교사. 임광택&홍재현 선교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우크라이나에 파송한 선교사 가정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드려진 주일 예배에서 양동제일교회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선교사들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사역 소개와 함께 귀국 전까지 보고 경험한 생생한 전쟁의 참상을 전하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사역하고 있던 최상호 선교사는 “그리스도를 따라 우크라이나로 들어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로 선교를 감당하고 싶다”며 우크라이나 땅을 보호하시고 그 민족을 위로하며 섬길 수 있도록 선교사들에게 지혜와 힘을 부어주시길 소망했다.
양동제일교회 곽군용 목사는 “하나님께서 양동제일교회에 매우 귀하고 복된 날을 허락하셨다”며 천사와도 같은 선교사 다섯 가정을 초청할 수 있도록 열심과 기쁨으로 섬겨준 당회와 선교사들을 축복하며 반갑게 맞아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투데이N 신미정
mj1047@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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