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음화운동본부, ‘8.15 광복절 기념대성회’ 개최 예정
윤종남 목사, “대성회를 통한 회복의 역사를 기대”
강사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부산복음화운동본부(이사장 이재완 목사,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순복음금정교회(김형근 목사)에서 ‘8.15 광복절 기념대성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나서 말씀을 전한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임원단이 오는 8월 15일 개최되는 기념대성회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임원단이 오는 8월 15일 개최되는 기념대성회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경헌 목사),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강치영 장로), 부산교회희망연합(대표회장 이건재 목사), 부산평신도총연합회(대표회장 김상권 장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성회는 교단을 초월하여 수많은 연합기관들이 함께한다.

이사장 이재완 목사(영도성결교회 원로)는 “기도와 전도의 중요성을 깨달아 다시 한 번 사도행전적인 역사의 시작이 되는 성회로 준비했다‘며 ”개교회와 성도가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자극을 받고 복음과 전도의 의미를 알아가자“고 강조했다.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교회 원로)는 “코로나 때문에 복음화운동본부의 사역도 임원을 중심으로 모인 기도회, 지역 파출소와 소방서, 주민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전도사역으로 축소됐다”며 “이번 대성회를 기점으로 코로나 사태 때문에 움츠리고 주저앉았던 것들이 회복될 것을 기대한다”고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재완 목사(좌),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우)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재완 목사(좌),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우)

준비위원장 김기태 목사는 “부산교회 전체가 모여서 광복의 기쁨과 회복을 노래하는 성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끝나지 않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중대본부의 발표를 예의주시하며 방역에 더욱 철저한 성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축소됐던 전도대회와 기도회를 다시 확장할 계획이다. 사무총장 정명운 목사(금사교회)는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은 현장전도이다”며 “복음화운동본부는 훈련을 통해 기도와 전도의 전문가를 양육하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고 복음화운동본부의 비전을 밝혔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사회 서기 김종후 목사(좌), 준비위원장 김기태 목사(우)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사회 서기 김종후 목사(좌), 준비위원장 김기태 목사(우)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정명운 목사(좌) 이사장 이재완 목사(우)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정명운 목사(좌) 이사장 이재완 목사(우)

또한 기존 조직체계를 회원제로 개편하고 복음화 내 전도대학 운영도 계획중이다. 이사회 서기 김종후 목사는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평회원 제도를 도입해서 목사님을 포함한 평신도들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문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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