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부터 3박 4일간 제주에서 전국노회장 수련회 열어
총회 설립 45주년 맞아 비전 공유 및 헌신 다짐
총회와 교단 발전을 위한 기도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2022 전국노회장 수련회’를 7월 4일부터 3박 4일간 제주시 노형동 베스트웨스턴제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교단발전위원장 이창수 목사의 인도, 총회 회의록서기 김만열 목사 기도, 총회 부회록서기 장권순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이상적인 영적 지도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이번 회기 맡은 바 소명을 다하고 영적으로 이상적인 노회장이 되어서 주님께 쓰임 받고 총회와 노회에서 존경받는 노회장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전국 노회장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와 감격을 기억하면서 각 노회를 부흥시키는데 앞장서 나가는 노회장들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예장백석 총회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총회 설립 45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 총회가 앞으로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어 민족복음화를 이루는 일에 중심이 되고 더 나아가 세계 선교의 마중물이 되어 세계를 다시 복음으로 뜨겁게 하는 일에 수고와 헌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이 사역들을 위해 전국의 모든 노회장들이 함께 협력하고 기도하며 함께 동역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78년 복음총회로 출발한 백석총회는 불과 40여 년 만에 국내외 7000개 교회, 1만2000여 명의 목회자가 사역하는 장로교 3대 교단으로 성장했고, 45주년을 기점으로 1만 교회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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