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제2회 부산시조찬기도회 개최
김문훈 목사 “하나님 경외하고 백성, 지역을 사랑하라”
선출직 공무원 취임감사예배도 함께 진행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현국 목사, 이하 부기총)가 부산시 교계-정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부산시 지도자 취임감사예배와 제2회 부산시조찬기도회를 19일 부전교회(합동, 박성규 목사)에서 드렸다.


대표회장 이현국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공종호 목사(연제구기독교연합회장, 2030엑스포실행위원장)의 대표기도, 김현수 장로(CBMC부산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극동방송 권사합창단의 찬양, 김문훈 목사(부기총 직전회장)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준비된 자가 쓰임 받는다(창세기 22:14)’ 제하로 설교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할 때 부산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영진 목사(부기총 사무총장)의 광고, 임영문 목사(부기총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부산의 선출직 공무원들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테너 김성배, 소프라노 이기쁨 씨의 축가로 문을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등단해 취임 인사를 전하고 백종헌 금정구국회의원, 이병수 고신대학교 총장이 축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교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 대통령과 위정자 및 한국교회를 위하여 ▲ 시장과 2030 엑스포 등 부산 3대 비전을 위하여 ▲ 남북평화통일, 세계평화와 복음을 위하여 한국환 목사(수영구기독교연합회장), 정민조 목사(동래구기독교연합회장), 전재전 목사(기장군기독교연합회장)이 기도하고 바른청년연합 손영광 청년이 다음세대의 바램을 선포한 후 강안실 목사(부기총 수석상임회장)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