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주제로 지난 30일 주함교회에서 개최
김상인 목사, 최진헌 전도사, 김다영 목사 초청 특강 및 찬양집회 열어
제주 중·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대상 ‘1일 비전 수련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주노회(노회장 이수철 목사) 교육부(교육부장 김성태 목사)가 주관하고 전국기독학생면려회 제주지부(Stundent Christian Endeavour, 지도목사 조기쁨 목사 이하 ‘제주SCE')와 예장합동 제주노회 대학청년부(지도목사 반승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1일 수련회’가 제주시 연동 주함교회(위임목사 성철민)에서 지난 30일 개최됐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교육부는 제주SCE와 대학청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1일 수련회'를 개최했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교육부는 제주SCE와 대학청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1일 수련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 대학청년부 반승현 지도목사(대평교회)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청소년 청년 시기에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삶에 영원한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임을 명심하면서 여기에 모인 제주의 다음 세대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예장합동 제주노회 대학청년부 반승현 지도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예장합동 제주노회 대학청년부 반승현 지도목사.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1일 수련회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비전을 찾아 도전받기 위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수련회는 찬양사역자 김다영 목사의 찬양콘서트와 움직이는교회 김상인 목사의 메시지 선포와 유튜버 최진헌 전도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노회장 이수철 목사(더풍성한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제주노회는 중고등부와 대학청년부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1일 수련회를 통해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예장합동 제주노회는 제주의 다음 세대들의 영적 성장과 제주 복음화를 위해 계속해서 세미나와 찬양콘서트 등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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