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교회 음향 점검, “교회 음향 사역 꼭 필요하다”
교회 음향 시스템의 기초 이해과정과 예배를 위한 각 음향 시스템 역할 교육
컨설팅, 기술지원 등 제주교회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다짐
비영리 미디어선교단체로 설립된 리빙사운드(LSPM; Living Sound Production Ministry, 대표 이재호)와 제주지역 교회의 미디어 사역을 지원하는 교회미디어지원센터 IN JEJU(Church Media Support Center IN JEJU, 대표 정종선 간사, 이하 CSMC)는 4일 제주시 중앙로 제주성안교회(위임목사 류정길)에서 ‘2022 리빙사운드 아시아 투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와 찬양팀을 위한 가장 쉬운 음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장과 온라인 예배를 모두 만족하기 위한 예배팀 매뉴얼 ▲예배를 위한 각 음향 시스템의 역할과 활용 ▲찬양팀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운드 체크 방법 등을 주제로 교회가 현재 가지고 있는 음향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더 나은 음향 시스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리빙사운드 이재호 대표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에도 왠지 모를 물질의 부담감 때문에 불편함을 안고 사역해온 교회들에게 전문 컨설팅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가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교회 미디어 문제로 예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에게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를 통하여 예배를 돕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리빙사운드는 CSMC와 협력하여 앞으로도 제주의 많은 교회들에게 미디어 지원을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CSMC 정종선 간사는 “예배 미디어 교육을 위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 지역 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개 교회 방송담당자들과 음향 사역을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한 소모임과 방문 컨설팅 등 직접적인 협력이 가능토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배 음향 컨설팅을 통해 교회 지원 사역을 추진하는 리빙사운드와 CSMC는 예배 음향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돌아보고, 기술지원 및 음향교육세미나 전문 음향컨설팅을 통한 교회 지원 사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