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2023년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가 기념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예장(백석) 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는 지난 17일 본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기념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기념사업의 문을 여는 ‘목회자영성대회’는 2023년 1월 2일부터 4일 열리며, 3월 13일에는 ‘백석인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4월 14일에는 백석 교단의 발자취와 발전 과정이 담긴 역사관이 개관된다. 5월에는 ‘백석인 한마당’과 ‘개혁주의생명신학국제포럼’, 7월에는 ‘백석문화예술제’와 ‘45주년기념교회 건립’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교단 역사 편찬,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45주년 기념 논문집 출간도 예정돼있다. 기념사업은 내년 9월 9일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로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예장(백석) 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45주년 기념사업은 한국교회에 백석의 영적 생명력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계교회를 새롭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하나님이 우리 예장(백석) 총회에 부어주신 은혜 감히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이 은혜를 은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된다 4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모든 사업들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서 영광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45주년 행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총회가 한국교회 본질 회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며 “45주년 기념사업을 역사적 분기점으로 삼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양병희 목사 / 예장(백석) 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

예장(백석) 총회의 설립 된지 45주년이라고 하는 이 역사적 분기점에서 우리 개혁주의생명신학이 민족과 세계로 나아가는 이런 굉장한 절호의 기회가 이번이라고 깨닫습니다

45주년기념대회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승수 목사는 “기념사업이 교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 행사인 만큼 17개 모든 본부가 유기적으로 서로 소통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수 목사 / 예장(백석) 총회 설립 45주년기념대회 본부장

백석인들이 한 명도 뒷짐 지고 있지 않는 백석 전체가 흥분하고 움직이는 그렇게 해서 그야말로 백석의 역량과 지혜 이런 것들이 분출될 수 있는 그러면서 한국교회와 세계를 향한 백석의 그런 힘을 영향을 나타내는 그런 행사로 준비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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