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도교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삼계탕, 마스크 포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지역사회 섬김에 최선을 다하고있는 포항대도교회는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민을 생각하면서 닭 200여마리를 정성스럽게 삶아 무료로 나눈 것이다.
포항대도교회 김화선 권사는 새벽 12시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새벽 2시부터 닭 200여마리를 삶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뿐’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최명환 동장도 “대도교회의 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이런 행사가 포항에 깊은 울림이되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포항대도교회 '대도봉사단'과 '대외협력위원회'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가운데에서도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교회를 찾아 삼계탕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한아름 담아갔다.
자세한 나눔 현장 모습은 포항대도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삼계탕 나눔을 담은 포항대도교회 유튜브 영상
투데이N 김영준
netdongi@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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