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밀알창원점(2호점) 오픈

기독교 기업, 한국굿윌산업협회
사회적 취약계층 직원으로 고용
한국굿윌산업협회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사회적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한국굿윌산업협회 밀알복지재단은 1일(목) 굿윌스토어 밀알창원점 오픈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개점된 굿윌스토어 밀알창원점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4번길 36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산교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창원점에 이어 창원에 두 번째로 개점한 굿윌스토어다.

특별히 한국굿윌산업협회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이주민, 다문화 가정 등을 직원으로 고용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기독교 기업이다.

감사예배에서 설교 말씀을 전한 한국굿윌산업협회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선한 일의 열매, 굿윌스토어(갈 6:9~10)’란 주제로 굿윌스토어의 역사와 정신에 대해 소개했다.

정 대표는 “굿윌스토어는 1902년 미국 보스턴 에드거 헬름스 목사로부터 시작됐다”며 “에드거 헬름스 목사는 많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굿윌스토어는 2003년 한국에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는 29개의 지점이 설립됐다”라며 “굿윌스토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CTS경남방송 윤종은 지사장과 창원극동방송 제주철 지사장, 남산교회 최창수 장로가 축사를 전했고, 굿윌스토어 밀알창원점 커팅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