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기도에 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예수님도 기도의 삶을 사셨고 우리에게 기도를 강조하셨다. 주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와 교제하고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원하신다.

기도는 하나님과 연결되기에 사탄이 우리가 하나님께 엎드리고 무릎 꿇는 것을 싫어한다. 기도는 내 힘과 경험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을 뜻한다.

당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신성모독이고 금기 사항으로 여겼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고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기도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기도하라는 표현을,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것 세 가지로 말씀하셨다. 이것은 간절하게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끈기 있게 열정적으로 기도하라는 것이다. 구하지 않는 것은 사탄의 전략이다.

요한 웨슬리(John Wesley)는 "하나님은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일 외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기저기 응답하시고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응답을 준비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최고의 약속은 기도 응답의 약속이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이것을 믿지 못하여 기도하지 않는 분들이 있다.

우리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기쁘신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 우리의 기도가 내 욕심으로 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구할 때 그 기도는 100% 응답이 된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 곧 하나님 자신인 성령님을 선물로 주신다. 성령님으로 충만할 때 지혜와 기쁨, 찬양과 감사, 은사와 능력, 담대함과 열매도 맺을 수 있다. 기도는 성도들에게 또 하나의 짐이 아닌 거룩한 특권인 것이다.

기도 응답은 황금률의 말씀과 관련이 있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접, 응답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이 무엇을 도와 달라고 하면 도와주라는 것이다. 누가 도와 달라고 하면 부담 느끼지 말고 내게 응답과 복인 줄 알고 피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께 응답받고 싶다면 하나님을 먼저 잘 섬기는 것도 중요하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기뻐하시는 것을 기도할 때 우리는 기도 응답의 삶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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