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위상 높인 신현옥 목사에 태권도 명예 5단증 수여
중동을 비롯한 아랍권과 공산국가에 태권도 전파 힘써
신 목사 "태권도와 함께 복음의 통로가 열리길"

태권도 세계화를 선도하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전갑길)이 세계목회자후원부흥사협의회(이하 세목후협) 총재 신현옥 목사에게 명예 5단증을 수여했다.

지난 1일, 국기원은 세계목회자후원부흥사협의회 총재 신현옥 목사에게 태권도 명예 5단증을 수여했다. @출처=시온은혜기도원
지난 1일, 국기원은 세계목회자후원부흥사협의회 총재 신현옥 목사에게 태권도 명예 5단증을 수여했다. @출처=시온은혜기도원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시온은혜기도원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이자, 세목후협 상임부총재 김강인 목사가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을 대신해 신현옥 목사에게 명예 5단증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태권도복과 국기원 50주년 손목시계를 증정했다.

국기원은 "신 목사가 중동을 비롯해 아랍권 국가와 공산권 국가에 태권도를 전파하고 위상을 드높였다"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신현옥 목사는 "태권도를 통해 복음의 불모지인 중동과 아랍권, 유고슬라비아 등에 복음의 통로가 열렸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복음과 함께 우리 태권도가 전 세계에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이자, 세목후협 상임부총재 김강인 목사에게 명예 5단증을 수여받은 신현옥 목사 @출처=시온은혜기도원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이자, 세목후협 상임부총재 김강인 목사에게 명예 5단증을 수여받은 신현옥 목사 @출처=시온은혜기도원

세목후협 행사위원장 김동철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수여 감사예배에는 현진옥 권사(세목후협 찬양선교위원장), 조은형 목사(세목후협 부총재)와 이순기 원장(시온워십선교단)의 특송과 워십이 진행됐으며, 김강인 목사가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시편 18: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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