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 주최로 제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인천제일장로교회(손신철 목사)에서 개최했다.

제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모습
제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모습

인기총 총회장 김태일 목사(계산장로교회)의 개회사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뿐 아니라 시련과 고난도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라며, “민족의 어려움 앞에 기도와 행동으로 실천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말씀을 전하는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설교 말씀을 전하는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이후 순서에선 인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과 순복음중앙교회 찬양단의 헌금송이 진행됐으며, 손신철 목사(인천제일장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에서 감리회 윤보환 감독(인천영광감리교회)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에 새기고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광복의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인기총 증경총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장로교회)는 “비진리와 이단, 사이비를 대항하려면 예수님께서 성육신으로 오신 것처럼 교회가 하나되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으며 민족 복음화와 남북 평화, 동성애 반대 등을 주제로 통성기도 시간을 가졌다.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는 참석자들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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