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중요하다. 어떤 기도 제목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 사람들은 외적인 세상의 욕망에 사로잡힌 기도를 많이 하지만 영적인 변화와 성숙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기도를 배워야 한다.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왔고 응답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기도를 멈추지 않고 계속 기도한다. 우리는 어려울 때 하나님께 매달리며 간절히 기도한다. 그러나 응답받고    잘 나갈 때는 간절함이 식어진다. 기도가 중단되면 그때가 위험한 때이다. 우리는 환경과 상관없이 끊임없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바울은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약속하고 잊을 때가 있다. 기도는 관심이고 애정이기에 메모하고 꼭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반드시 은혜 주시는 것을 본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기도 덕분이다. 예수님과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고 믿음의 부모와 동역자들이 기도하고 있기에 우리가 여기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나는 사역하면서 중보기도 하는 분들이 많은 교회가 가장 부럽다. 

바울의 기도 제목은 지혜와 총명을 더해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에 대해서 지식이나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아는 것이 휠씬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아니라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을 뜻을 분별하려면 만나야 하고 교제해야 한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로 교제할 때 하나님께서 소중한  자녀인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계획과 선하신 뜻을 알려주신다. 간절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열망이 있을 때 분별력이 생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하여 변화의 풍성한 열매 맺어가길 기대하신다.  내 안에 주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만약 성장과 변화가 없다면 나의 믿음이 병든 것이나 죽은 것이다. 성장에 관심이 없거나 안주하면 안된다. 나의 삶 속에 주님을 닮아가는 성품과 성령의 열매가 맺어져야 한다. 예수로 충만할 때 예수의 열매가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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