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삼남연회, 제14회 감독배 초·중·고 성경 골든벨 대회 열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각각 나뉘어져 진행
수상자는 목원대에서 열리는 전국 성경 골든벨 대회 출전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황병원)가 주최하고 교회학교 삼남연회연합회(회장 이승호 장로)가 주관한 ‘제14회 감독배 삼남연회 초·중·고 성경 골든벨 대회’가 지난 17일 부산제일교회(정찬석 목사)에서 열렸다.

대회에 앞서 준비위원장 남영준 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산서지방회장 최쌍식 장로(부암교회)의 기도에 이어 연회총무 김영민 목사(불꽃교회)가 ‘복 있는 사람(시편 1:1~2)’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김 목사는 “성경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성경말씀을 묵상함으로 즐거워하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복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복 있는 사람(시편 1:1~2)’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연회총무 김영민 목사(불꽃교회)
‘복 있는 사람(시편 1:1~2)’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연회총무 김영민 목사(불꽃교회)

환영사를 전한 정찬석 목사(부산제일교회)는 “다음세대 아이들이 함께 모여서 성경 골든벨 대회를 한다는 것이 한국교회에 굉장히 소망 있는 일이다”며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기쁘고 행복한 대회로 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환영사를 전한 부산제일교회 정찬석 목사
환영사를 전한 부산제일교회 정찬석 목사

이어 2부 순서 성경 골든벨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각각 나뉘어져 대회가 진행됐다.  초등부에서는 장서진 학생, 중·고등부에서는 전성우 학생이 각각 1등을 차지해 삼남연회 감독상을 받았다. 

성경골든벨에 참여한 초등부 학생들의 모습
성경골든벨에 참여한 초등부 학생들의 모습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1일 목원대에서 열리는 전국 초·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지역연회 수상자들과 함께 성경 지식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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