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푸른나무재단이 ‘2022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푸른나무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율은 2020년보다 0.3% 오른 7%로 집계됐으며 사이버폭력은 15% 넘게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학교 폭력 피해자의 약 27%가 자살·자해 충동을 경험했으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주변 어른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재단은 “이 자리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청소년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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