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충청북도 발전을 위한 2022년 도·목 협의회 민선 8기 도정발전기도회가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북기독교 연합회장 김병호 목사(사도교회)를 비롯한 충청북도 목회자, 김영환 도지사, 도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발전기도회를 시작으로 민선 8기 도정방향에 대한 PPT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정헌교 목사
충북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정헌교 목사

기도회는 박종운 목사(연합회 상임회장, 서광교회)의 인도로 신현주 목사(음성군 연합회장, 무극장로교회)의 기도, 김경준 목사(괴산군 연합회장, 후영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 사도교회 하늘소리 찬양단의 특송, 정헌교 목사(증경회장, 강서교회)의 “정의와 공의를 강같이 흐르게 하라(아모스 5:24)”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헌교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가 정의와 공의를 말할 뿐만 아니라 연약한 자들을 배려하고 사랑의 통로가 되어서 충청북도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연약한 자들을 돌보고 품어야 한다”라며 “우리가 몸담은 충청북도가 하나님 보시기에 복을 내려주시고 힘을 주시고 이끌어주시는 도성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충북기독교연합회장 김병호 목사
충북기독교연합회장 김병호 목사

설교 후에는 이동성 목사(제천시 연합회장, 명락장로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백영선 목사(진천군 연합회장)가 ‘충청북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신동성 목사(증평군 연합회장, 주향교회)가 ‘도정 발전과 시·군을 위해’, 유성상 목사(영동군 연합회장, 활곡교회)가 ‘충북지역 복음화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도정발전기도회는 박상준 목사(연합회 총무, 광일교회)가 광고하고 진기섭 목사(충주시 연합회장, 서부감리교회)가 축도하며 마쳤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2부 민선 8기 도정 설명회에서는 도지사 인사 및 도 간부소개를 시작으로 충북기독교연합회장 김병호 목사가 충청북도 기독교 연합회 임원들을 소개하고 인삿말을 전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정방향 설명에 나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레이크파크’, ‘10만 도민 영상 자서전’, ‘출산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도정 방향을 설명하며 충청북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충북기독교연합회장 총무 박상준 목사
충북기독교연합회장 총무 박상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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