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전국호남협의회 주최
전국에서 모인 호남 출신 총대 400여 명 참석
소강석 목사 설교, 민찬기 목사 특강으로 목회 비전 나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김상현 목사)가  29일, 전남 영암 호텔 현대바이라한 목포에서 ‘전국 호남인 하기 수양회(준비위원장 서만종 목사)’를 개최했다.

사무엘상 18장 1절의 말씀 위에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된 호남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수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호남 출신 총대 400여 명이 함께 했다. 

수양회 개회예베에서 ‘코로나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란 제목의 말씀을 전한 증경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교회는 초대교회로 회복을 위해 사즉생의 정신으로 세상과 시대를 품으며, 교회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회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2부 환영과 축하의 시간, 전남호남협의희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는 “수양회를 통해 호남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모두 아름다운 교제로 하나돼 교회와 총회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증경 총회장 김동권 목사와 홍정이 목사, 백남선 목사와 김종준 목사, 증경 부총회장 남상훈 장로와 송병원 장로가 격려사를,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와 광주.전남협의회장 전요섭 목사, 실무회장 라상기 목사와 정태영 목사, 윤희원 목사 그리고 전국장로회 증경회장 강대호 장로와 고문 양성수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또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총회와 총신대, GMS 및 각 기관, 전국 호남지역 연합 기관의 단합과 발전 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3부 특강 시간에는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영적 성숙을 도모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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