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Drive Through Church)사역, 지역 택시 격려 위한 상생프로젝트
열매의 감사는 하나님께, 열매의 기쁨은 이웃과 함께!

청주서남교회(담임목사 장승권)는 1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제 7차 DTC(Drive Through Church)사역을 펼치고, 진데이 워십과 함께하는 온가족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택시 기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청주서남교회의 DTC(Drive Through Church)사역은 성도들이 개인차량은 두고 택시를 이용해 교회에 출석하면 교회 선교국에서 택시 기사에게 택시비와 격려비 2만원과 차량용 방향제와 커피 등의 선물을 전달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이다.

2020년부터 부활절과,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주요 절기마다 꾸준히 펼치고 있는 DTC사역은 벌써 7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약 600여대의 지역 택시가 다녀가며 청주서남교회의 따뜻한 격려를 제공받았다.

아울러 이날 청주서남교회에서는 '열매의 감사는 하나님께, 열매의 기쁨은 이웃과 함께!'란 표어아래 ‘진데이 워십과 함께하는 온가족 추수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진데이 워십(JEAN day worship)은 교회의 다음세대인 교회학교 아이들과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되는 예배로 청바지(JEAN)로 대표되는 청년의 열정을 되찾자는 의미 가운데 “Jesus Empowerment to All Nations”의 약자를 담아 ‘예수의 능력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은혜를 전한다’는 뜻을 품고 있는 예배이다.

성도들은 각 세대별로 맞춘 티셔츠를 입고 예배에 참석했고, 교회학교부터 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해 함께 드리는 기도와 특별찬양, 스킷드리마 등의 순서로 추수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예배에서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는 “오늘의 감사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며, “감사와 예배를 회복함으로 나로부터 기쁨이 뿜어져 나와 온 세상에 기쁨을 전하는 추수감사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청주서남교회는 오는 10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저녁 7시30분마다 ‘제 505주년 종교개혁 기념 5인5색 말씀집회’를 솔로몬 채플에서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는 김운용 목사(장신대 총장), 김학수 목사(장위중앙교회), 윤광서 목사(영화교회), 황인돈 목사(아름다운충일교회), 정병원 목사(울산강남교회)가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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