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시청 앞 서울광장.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

6차선 도로가 문화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기성세대부터 다음세대, 국악과 K팝 퍼포먼스까지, 장르 불문 전 세계인의 축제, 코리아 퍼레이드이다.

코리아 퍼레이드는 펜데믹 기간에 탄생한 행사이다.

거리두기 상황으로 지난 2회는 온라인으로 개최했는데, 코로나 극복 후 대규모 야외 행사로 거듭났다.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TV

코리아 퍼레이드라는 소위 브랜드를 가지고 우리의 전통 문화와 또 여러 가지 형태의 우리 한류 문화를 함께 표출을 할 수 있으면 엄청난 (문화의) 장이 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신평식 사무총장 / 한국교회총연합

연합체를 결성하고 문화적인 측면에서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한국교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이 고민을 하면서 거리를 바꾸고 광장을 이렇게 시민의 자리로 돌려주는 그런 문화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드디어 이제 올해 이렇게 광장으로 나가는 겁니다.

이번 2022 코리아 퍼레이드에는 국내외 총 55팀이 참여한다.

행진 후에는 특별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스트릿 댄스팀 아이키와 훅,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트로트 홍지윤, 태권도 시범단 K 타이거즈 등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퍼레이드 마스코트인 12미터 예삐 풍선, 황태익과 유턴콰이어즈, 점핑 앤젤스 등이 참여한 퍼레이드 주제곡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리아 퍼레이드 취지는 시민이 함께하는 대중 문화축제를 만드는 데 있다.

한류를 넘어 세계적인 퍼레이드가 되자는 원대한 목표도 꿈꾼다.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TV

우리도 국민이고 CTS도 한국교회 소속이고 더 나아가서 세계의 크리스찬 네트워크의 한 부분입니다 단순한 종교만을 홍보하기 위한 게 아니고 대한민국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신평식 사무총장 / 한국교회총연합

한번 두번 진행하는 축제가 아닌 매년 업그레이드되어서 다음세대에 전하는 문화축제가 되자는 목표가 있습니다 또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해 온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겠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가 주관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와 백석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가 후원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열리는 2022 코리아 퍼레이드.

서울 광화문광장과 시청광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방송을 통해서도 4시간 행사 모든 순서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CTS 기독교TV 채널과 유튜브, 위성TV에서 삼원 생중계해 국경과 지역을 넘어 전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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