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노회장에 재투표를 거쳐 포항대송교회 이용만 장로 추대
포항동부교회 김영걸 목사, 예장 통합 차기 부총회장 후보 출마 동의안 가결
신임 임원 교체 및 회무처리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남노회 제105회 정기노회(노회장 박성근 목사)가 10월 4일 포항오천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서기 김성철 목사(포항전원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윤해운 장로(포항동도교회)의 기도, 회록서기 함승근 목사(강사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가 창세기 24:31~34를 통해 '나는 종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직전노회장 장성표 목사(포항동일교회)의 축도와 부서기 김형진 목사(포항예닮교회)의 광고로 마쳤다.

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 오천교회)가 설교말씀을 전하고 있다
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 오천교회)가 설교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진 순서로 예정되었던 노회장와 부노회장 등 임원선거 이전에 차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고자 하는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의 입후보 동의안이 가결된 후, 노회장 후보인 이용만 장로(포항대송교회)와 이수현장로(포항소망교회)의 정견 발표가 진행됐다.

정견발표 후 이어진 투표에서 한 후보에게 과반수 이상의 표가 나오지 않아, 득표 수에 따라 당선을 결정하기로 하고 재투표를 실시한 결과 근소한 표 차이로 이용만 장로가 105회 포항남노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어 부노회장으로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권경태 장로(효자교회)가 추대되었다.

105회 포항남노회장으로 추대된 이용만 장로(포항대송교회)가 앞으로의 목표를 전하고 있다
105회 포항남노회장으로 추대된 이용만 장로(포항대송교회)가 앞으로의 목표를 전하고 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임원선거에 이어 정기위원회 및 상임부서,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 기관 보고 등이 이어졌다.

105회 포항남노회 임원단이 인사하고 있다
105회 포항남노회 임원단이 인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남노회 신임 임원
△노회장: 이용만 장로(포항대송교회) △부노회장: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 권경태 장로(효자교회) △서기: 김형진 목사(포항예닮교회) △부서기: 임정수 목사(포항대도교회) △회록서기: 이상홍 목사(호미곶등대교회) △부회록서기: 우병인 목사(베들레헴교회) △회계: 이봉근 장로(포항동부교회) △부회계: 조현식 장로(청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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