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이후 3년만에 개최
포항노회 산하 남선교회 22개 교회의 600여명 참석
종합우승 ‘포항장성교회’, 준우승 ’포항제일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최재철 장로)가 3년만에 제16회 연합체육대회를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난 달 24일로 예정되어있었으나, 포항을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22일 토요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노회 남선교회 회원들을 비롯해 22개 교회에서 약 600여명의 신자들이 참여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체육대회는 1부 예배를 시작으로 2부 체육대회, 3부 폐회식으로 진행되었다.

예배 인도하는 수석부회장 김덕중 장로(원황교회)
예배 인도하는 수석부회장 김덕중 장로(원황교회)
직전회장 이병기 장로(흥해교회)의 기도
직전회장 이병기 장로(흥해교회)의 기도
부회장 윤희종 장로(포항장성교회)의 성경봉독
부회장 윤희종 장로(포항장성교회)의 성경봉독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덕중 장로(원황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어 직전회장 이병기 장로(흥해교회)의 기도, 부회장 윤희종 장로(포항장성교회)의 성경봉독과 함께 포항노회 노회장 조현문목사(꿈꾸는 교회)가 ‘강건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꿈꾸는교회)의 설교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꿈꾸는교회)의 설교


조현문 목사는 설교에서 “함께 몸을 맞대는 가운데 우리의 마음도 맞대어서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 넓게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고를 맡은 총무 장영락 장로(곡강교회)의 광고
광고를 맡은 총무 장영락 장로(곡강교회)의 광고
포항노회 평신도위원장 박승열 목사(행복한교회)
포항노회 평신도위원장 박승열 목사(행복한교회)

이후 총무 장영락 장로(곡강교회)의 광고와 포항노회 평신도위원장 박승열 목사(행복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대회장 최재철 장로(늘사랑교회)
대회장 최재철 장로(늘사랑교회)

대회장 최재철 장로(늘사랑교회)는 개회선언 이후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했던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믿음의 형제들이 함께 모여 친교하며 즐기는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 내빈들의 격려 및 축사 이후 시작된 체육대회는 교회별 대항으로 예선부터 진행됐으며, 족구와 탁구, 윷놀이 등의 종목들이 체육관과 운동장 등에서 진행됐다.

오후까지 진행된 각 교회의 치열한 경쟁 끝에 종합우승은 포항장성교회가, 준우승은 포항제일교회가 차지했으며 트로피 수여와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체육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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