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주제로 부부수련회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설교 전해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기억하는 샬롬의 직분자가 되길” 다짐

장로회원들의 영성 훈련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특강 잇따라

영남지역장로회(회장 김경환 장로)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1일(화)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소노벨 경주 컨벤션홀에서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라는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영남지역장로회가 10월 31일(월)부터 11월 1일(화)까지 소노벨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영남지역장로회가 10월 31일(월)부터 11월 1일(화)까지 소노벨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수련회에 영남지역 30개 노회 500여 명의 회원 부부가 참석해 집회와 특강을 통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권순웅 목사가 '샬롬의 직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권순웅 목사가 '샬롬의 직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할 수 없었다가 다시금 1박 수련회를 가진 영남지역의 장로들이 선포되어 지는 말씀에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온전히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주님만 의지하는 신앙공동체 될 것을 다짐했다.

영남지역장로회 김경환 회장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부회장 이순우 장로가 대표기도 했고, 회록서기 김병수 장로 성경봉독, 경북장로회연합회 찬양,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고린도후서 5장 17~20절을 통해 ‘샬롬의 직분자’라는 제하 설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회록서기 전승덕 목사(설화교회)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남지역장로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영남지역장로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는 “우리를 주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해주셨다”라며  “여호와 샬롬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기억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참석자들을 권면했다. 

개회예배에서 경북장로회연합회가 찬양하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경북장로회연합회가 찬양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아천제일교회), 전국장로회 회장 김봉중 장로(새누리교회), 고문 백영우 장로(신평로교회), 영남지역장로회 증경회장 갈현수 장로(대구서부교회) 등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대한예수장로회총회 회계 지동빈 장로(강변교회), 기독신문사 사장 태준호 장로(태인교회), 장로신문사 사장 정재혁 장로(왕십리교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이해중 장로(대남교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양호영 장로(하늘소망교회), 한국CBMC 회장 김영구 장로(장위제일교회), 호남지역장로회 회장 오광춘 장로(영광대교회)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김경환 장로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김경환 장로

회장 김경환 장로는 “이번 수련회 강사 목사님들을 통해 선포되어지는 말씀으로 주님의 능력을 힘입으며 현실의 벽과 고난의 언덕 너머에 부어주실 더 큰 은혜를 고대한다”라며 “기도와 물질로 협해 주신 사랑을 모아 필리핀 팔라완지역 선교사역에 동역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수련회 기간 맹일형 목사(왕십리교회), 박기준 목사(대구목자교회),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강진상 목사(평산교회), 김동수 목사(새누리교회), 김종혁 목사(명성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말씀 증거와 강의를 진행했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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