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중앙교회에서 총대 167명 참석한 가운데 개회
회무처리 통해 지난 회기 사역 보고 받고 임원선거 실시
목사부노회장 진도영락교회 장관선 목사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산하 땅끝노회는 24일, 해남중앙교회(담임 임한열 목사)에서 제32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예장 통합 땅끝노회 제30회기와 31회기를 이끌어 온 노회장 홍정우 목사(새진도교회)
예장 통합 땅끝노회 제30회기와 31회기를 이끌어 온 노회장 홍정우 목사(새진도교회)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란 총회 주제 위에 열린 노회 개회예배에서는 노회장인 홍정우 목사가 노회 주제 맞춰 말씀을 전했다.

2부 순서로 진행한 회무처리 시간 노회원들에게 인사한 노회장 홍정우 목사는 “복음은 우리의 정체성이며 복음 때문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고, 복음을 위해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며 “노회원들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교회와 세상 가운데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목사 부노회장인 진도영락교회 장관선 목사를 노회장으로 자동승계하고 선거를 통해 고금동부교회 이수환 목사를 목사 부노회장으로 신명교회 김정희 장로를 장로 부노회장으로 임명했다.

땅끝노회 제30회기(왼쪽)와 32회기(오른족) 임원들이 노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땅끝노회 제30회기(왼쪽)와 32회기(오른족) 임원들이 노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제30회기 노회장 홍정우 목사(왼쪽)와 제32회기 신임 노회장 장관선 목사(오른쪽)
제30회기 노회장 홍정우 목사(왼쪽)와 제32회기 신임 노회장 장관선 목사(오른쪽)
전임 노회장 홍정우 목사는 이임사로 지난 회기 사역에 대한 노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임 노회장 홍정우 목사는 이임사로 지난 회기 사역에 대한 노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땅끝노회 제32-33회기 노회장으로 추대된 신임 노회장 장관선 목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전 노회장님들의 지도와 조언을 통해 아름답고 평안하고 성숙한 노회 되도록 힘쓰겠다”며 노회원들의 소통과 화합, 코로나19로 침체된 교회의 예배 회복, 교회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 노회원들의 의견 수렴 등 중점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노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신임 노회장 장관선 목사가 노회장 선서로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노회장 장관선 목사가 노회장 선서로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땅끝노회 제32회기 신임 노회장 장관선 목사(진도영락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땅끝노회 제32회기 신임 노회장 장관선 목사(진도영락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땅끝노회 제32회기 임원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땅끝노회 제32회기 임원들

<예장 통합 땅끝노회 제32-33회기 신임 임원>
▲ 노회장 : 장관선 목사(진도영락교회)
▲ 목사 부노회장 : 이수환 목사(고금동부교회)
▲ 장로 부노회장 : 김정희 장로(신명교회)
▲ 서기 : 이하순 목사(완도중앙교회)
▲ 부서기 : 박신원 목사(연당교회)
▲ 회의록 서기 : 최기호 목사(달도교회)
▲ 부회의록 서기 : 문선호 목사(예락교회)
▲ 회계 : 왕세호 장로(완도중앙교회)
▲ 부회계 : 이영호 장로(관산교회)

고당교회 최대중 목사의 기도로 회무처리를 이어갔다.
고당교회 최대중 목사의 기도로 회무처리를 이어갔다.
전임 노회장들이 노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이들을 대표해 완도성광교회 정우겸 목사가 노회를 위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임 노회장들이 노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이들을 대표해 완도성광교회 정우겸 목사가 노회를 위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헌의 보고와 각 부, 위원회 보고, 미진 안건 처리가 이어졌다.특별히 오전 회무처리 후에는 '목사 은퇴 예식 및 임직 예식’을 통해 대덕중앙교회 이윤영 목사와 삼산교회 송용범 목사, 보길교회 이명기 목사가 은퇴 목사로 완도성광교회 조옥래 전도사가 목사 임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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